2013년 7월 14일 일요일

좋은 여자면 무조건 사랑해야 해? 사랑이 식을 수도 있지

그러게 댓글 웃긴다. 좋은 여자면 무조건 사랑해야 해? 사랑이 식을 수도 있지.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이 그대뿐일 거라고 착각하지마.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여러 번 연애해보니 헌신적이고 잘해주는 건 누구나 다해. 그건 본인의 성격이지 착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서 난 잘해주는 걸 믿지 않지. 애인한테는 적당히 잘해주고 그 시간에 본인 매력을 키우는 게 낫다.한두번 사랑하며 심하게 아픔을 격어봤겠지만그 견딜수없는 아픔을 격은뒤로 변하게 되는것들이 있지요 이사람을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가장먼저 생각나는게 있죠이사람을 잃었을때에 두려움과 상실감

설레임보단 이 여자만한 사람 있을까 싶고 내가 봐도 정말 좋은

처음엔 좋아서 만났겠지
설레임보단 이 여자만한 사람 있을까 싶고 내가 봐도 정말 좋은 사람이고.
그런데 만나다 보니 여자가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맞춰주고 날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니까
조금 지루해 지고.. 물론 웃고 떠들땐 좋고 재밌고 사랑스럽고 즐겁지만
뭔가 설레임이나 애타는 마음이 없으니까 이게 사랑일까 싶고
여자가 너무 좋은 사람이니 내가 나쁘게 행동은 못하니까 억지로 대하게 되고.
아마 글쓴이 분은 자신을 좋아해 주는 여자보다 자기가 죽도록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은거 아닐까요